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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번엔 美은행" 무더기 신용강등…부동산 시장에 그림자
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이 지난 3월 10일(현지시간) 전격적으로 폐쇄를 선언한 실리콘밸리뱅크(SVB) 앞에 행인들이 다가가 로비문에 게시된 메시지를 읽고 있다. 사진 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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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] 사직공원~동대문 20㎞, 민본과 소통을 묻다
━ 한양도성길, 그 유구한 매혹 김정탁 노장사상가 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25일 서울의 한양도성 길을 세계 도시 안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 7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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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철근 빼먹기
윤성민 정치에디터 철근 콘크리트의 발명은 바벨탑에서 멈춘 인류의 높이를 향한 꿈을 자극했다. 그전까지 주요 건축재료는 벽돌과 콘크리트였다. 성경에 따르면 바벨탑도 벽돌에 역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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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드론 공격 뒤…젤렌스키 고향 미사일 떨어져 6명 사망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릴 유엔총회에 참석해 '평화공식' 논의를 호소할 예정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. 지난 31일(현지시간) 블룸버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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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, 모스크바 드론 공격 뒤 “전쟁, 러 영토로 돌아가”
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주민이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외벽 일부가 무너진 아파트에서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.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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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43도 열돔 “선인장도 질식사”…알프스는 만년설 녹아
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사구아로 선인장이 극한의 더위로 인해 말라비틀어져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전례 없는 폭염과 수퍼 태풍으로 지구촌이 극한 기온의 고통에 빠져들었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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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격의 열돔...한달내내 43.3도 '여기' 선인장마저 질식사했다
25일(현지시간) 미국 중서부 애리조나 피닉스시의 가장 큰 노숙자 시설에서 한 노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. 그는 AFP에 ″직사광선이 너무 강해 정신착란을 일으킬 것 같다″고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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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식당 한국말은 “없어요”뿐…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유료 전용
「 ①전 세계의 ‘별천지’…대림동과 중국 」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.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별천지다. 영국 런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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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폭염·폭우가 뉴노멀…진영논리 설 자리 없다
김형구 워싱턴총국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에서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사막 지역 ‘데스 밸리’. 북미에서 가장 덥고 건조한 이곳을 여름에 차를 몰고 갈 때 제한속도를 안 지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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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급 더위에 전기료 비상 겹치자…에어컨 ‘마른수건 짜기’ 대작전
오텍그룹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에어컨 신제품 '디 오퍼스'. 사진 캐리어에어컨 올여름 역대급 더위에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치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에 대한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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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속에서 뭐가 보이십니까…'우주의 신비' 풀어낸 뜻밖 소재
화약을 이용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출신 예술가 차이궈창이 1991년 선보인 화약 회화 ‘태동II’. [사진 생 로랑] 화약이 폭발하며 발생한 에너지가 화폭에 고스란히 담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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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발하는 화약으로 빚은 우주…중·일 국경 초월한 중국 현대작가의 불꽃 예술
1991년 차이궈창이 선보인 화약 회화 '태동II:외계인을 위한 프로젝트 No. 9'. 사진 생 로랑 제공 유리와 거울 위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만든 작품 '은하에서 빙상 놀이'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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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오피스 자산 부실화, 금융 시스템 붕괴 부를 수도 [상업용부동산발 금융위기 경고음]
━ SPECIAL REPORT “이 도시는 생기를 잃었다.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고 마약을 하고, 크랙 코카인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했다.”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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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억짜리 위스키파티 연다…'탈중국' 中갑부들 몰려간 이 나라
지난해 7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요즘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와인바는 어디에 있을까. 상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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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과 셀카 찍고 떠났다...푸틴 굴욕 준 '도살자'의 반란 이유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을 안긴 '푸틴의 해결사'. 24일(현지시간) 하루 동안 무장 반란을 주도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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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베트남전 기밀' 펜타곤 페이퍼 폭로한 내부고발자, 췌장암 사망
다니엘 엘스버그가 '펜타곤 페이퍼' 폭로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1973년 당시 사진이다. AP=연합뉴스 때는 1969년, 미국 랜드(RAND) 연구소의 한 사무실. 미국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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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점 빼곡한 ‘신촌 수장고’…그 주인은 90년대생 컬렉터 유료 전용
지난 2~3년 사이 ‘MZ세대 아트 컬렉터’가 미술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얘기가 오르내렸지만, 그 ‘실체’를 직접 확인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. 그런데 90년대 생 컬렉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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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A에 정보 넘긴 '배신자' 암살하라...러시아 어설픈 살인계획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로이터=연합뉴스 러시아가 미국으로 망명한 전직 고위 정보요원을 암살할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당국에 적발되면서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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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로 되살린 존 레넌 목소리…“무섭지만 우리의 미래”
1966년 일본 도쿄 부도칸(武道館)에서 공연 중인 비틀스의 모습. [AFP=연합뉴스] 존 레넌의 목소리가 담긴 비틀스 신곡이 올해 말 발표된다. 레넌은 1980년 사망했는데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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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불법 오피스텔 버젓이 띄웠다…'에어비앤비 책임법' 발의
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업체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오피스텔, 원룸 등을 중개할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하는 법안이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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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천안함 자폭논란ㆍ자진출두ㆍ도발적 언행 이어진 한주(5~10일)
6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사용 #우크라이나 전쟁 #PGAㆍLIV 합명 #한국,UN 비상임이사국 선출 #현충일 #이래경,천안함 자폭 논란 사퇴 #KB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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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 일상화된 시대…과거 답습하지 마라
악마는 잠들지 않는다 악마는 잠들지 않는다 줄리엣 카이엠 지음 김효석·이승배·류종기 옮김 민음사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다. 초강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기후재앙·사이버공격·테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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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, 과거 답습하지 말아야[BOOK]
책표지 악마는 잠들지 않는다 줄리엣 카이엠 지음 김효석‧이승배‧류승기 옮김 민음사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다. 초강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기후재앙‧사이버공격‧테러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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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의 삼형제가 만들어낸 음악 스토리텔링…미국 밴드 'AJR' 첫 내한
미국 팝밴드 '에이제이알(AJR·가운데 세 명)'이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. 사진 프라이빗커브 방문 두드리는 소리, 지하철